'사망설' 돌던 새 박사 윤무부 "아직 살아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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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새 박사' 윤무부 교수의 근황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새 박사'로 잘 알려진 윤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4권의 책을 쓴 국내 조류생물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앞서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그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윤 교수는 또 방송에서 "강원도 철원에 새를 보러 갔다가 너무 추워 뇌경색이 왔다"면서 "장례 준비를 하라"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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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새 박사' 윤무부 교수의 근황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윤무부 박사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새 박사'로 잘 알려진 윤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4권의 책을 쓴 국내 조류생물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앞서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그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진 윤무부 박사를 찾아나섰습니다.
윤 교수는 한때 사망설이 돌기도 했지만 여전히 새를 보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물론 뇌졸중으로 오른팔과 오른발을 쓰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그는 아직도 하천 변두리에서 왜가리 등 새들을 찍고 있었습니다.
"요즘도 사진을 찍고 계시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윤 교수는 "어떤 분들은 내가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윤 교수는 또 방송에서 "강원도 철원에 새를 보러 갔다가 너무 추워 뇌경색이 왔다"면서 "장례 준비를 하라"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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