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돌던 새 박사 윤무부 "아직 살아있다" 밝혀

주나연 2023. 5. 14.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새 박사' 윤무부 교수의 근황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새 박사'로 잘 알려진 윤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4권의 책을 쓴 국내 조류생물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앞서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그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윤 교수는 또 방송에서 "강원도 철원에 새를 보러 갔다가 너무 추워 뇌경색이 왔다"면서 "장례 준비를 하라"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갈무리 / 사진=MBN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새 박사' 윤무부 교수의 근황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윤무부 박사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새 박사'로 잘 알려진 윤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4권의 책을 쓴 국내 조류생물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앞서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그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진 윤무부 박사를 찾아나섰습니다.

윤 교수는 한때 사망설이 돌기도 했지만 여전히 새를 보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물론 뇌졸중으로 오른팔과 오른발을 쓰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그는 아직도 하천 변두리에서 왜가리 등 새들을 찍고 있었습니다.

"요즘도 사진을 찍고 계시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윤 교수는 "어떤 분들은 내가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갈무리 / 사진=MBN

윤 교수는 또 방송에서 "강원도 철원에 새를 보러 갔다가 너무 추워 뇌경색이 왔다"면서 "장례 준비를 하라"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