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어르신 대상 ‘퇴행성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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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척추관절센터는 11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노연태 센터장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퇴행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예방 관리, 무릎인공관절수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절 통증 치료법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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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태 센터장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퇴행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예방 관리, 무릎인공관절수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절 통증 치료법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노 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전파하고 치료 후 재활 관리법 등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지난해 417만8947명으로 2019년 에 이어 3년 만에 400만 명을 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배 가량 많았다.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여성이 많은 원인은 호르몬 영향으로 알려져 있다. 50대가 넘어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데 몸 안 뼈와 연골이 약해져 손상이 쉽기 때문이다.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 70% 이상은 폐경기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병원인 H+양지병원은 척추관절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어르신 대상의 건강강좌와 다양한 이벤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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