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추진… “탄소저감 앞장선다”

김송이 기자 2023. 5.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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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의 일환으로 전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운용하는 중에 장비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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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의 일환으로 전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전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진은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포스터 / 포스코이앤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운용하는 중에 장비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 활동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현장에 적용되는 표준구입사양서에 ▲공회전 최소화 ▲현장 내 적정속도 운행 ▲노후장비차량 사용 억제 ▲화물하역∙대기∙휴식 시 엔진 정지 등을 명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도 가입했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C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기업 활동 관련 간접 배출량)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의 자체 설계·시공 가이드라인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축물 부위별 단열·창호 성능과 설비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건물에 최적화된 설치용량을 제안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해 에코(Eco)·챌린지(Challenge)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면서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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