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차, 순천만정원, 곡성 장미… 봄축제 3色 향연

이선태 시민기자 2023. 5.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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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축제는 5월이 절정이다.

이 정점에선 경남과 전남의 축제 3곳을 소개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120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차문화를 소개한 주제관과 웰니스관 월드티아트관 주제영상관 등이 있다.

주변관광 및 체험지로는 증기기관차 탑승, 섬진강 레일바이크, 곡성 메타쉐콰이어길, 태안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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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년 이어온 한국 茶의 진수 내달 3일까지 선봬
전남 순천만과 곡성선 가족·연인·친구와 재충전을

봄의 축제는 5월이 절정이다. 이 정점에선 경남과 전남의 축제 3곳을 소개한다.

 ▮ 경남 하동세계 차(茶)엑스포

 오는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120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차문화를 소개한 주제관과 웰니스관 월드티아트관 주제영상관 등이 있다. 다례시연, 차사발 만들기, 녹차향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다. 야생차 해설가와 함께 차시배지 야생차밭(다원 1경)을 걷는 프로그램에서 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계사 화개장터 청학동 삼성궁 최참판댁이 있다. 먹거리로는 재첩국 재첩회은어돌솥밥재첩회덮밥참게가리장이 별미다.

경남 하동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방문객들이 차밭을 거닐고 있다.


경남 하동 하동스포츠파크 제1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남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순천만은 그 역사가 8000년이라고 한다. 갯벌 면적은 22.6㎢다. 2023년 정원박람회 주제는 ‘정원에 삽니다. 함께 사실래요?’다.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이 튤립밭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뿐만아니라 도심도 정원화하여 약 193ha 규모의 정원도시를 관광할 수 있다. 당일 여행을 계획하는 분은 홈페이지를 보고 미리 원하는 코스를 짜서 관람하면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저류지를 모델화한 오천그린광장은 잔디광장, 오천언덕, 터널분수 등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맨발로 걷기체험을 할 수 있는 어상길도 곳곳에 있다. 특히 ‘세계최초로 물위에 떠있는 미술관’이란 별칭이 붙은 175m ‘꿈의 다리’가 눈길을 끈다. 내벽은 국내외 어린이 그림 14만여 점으로 꾸며져 있어 2013년 박람회부터 화제거리다.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수상 정원인 ‘물 위의 정원’.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친환경 교통수단 ‘스카이큐브’가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낙안읍성민속마을 송광사 등이 있다. 짱뚱어탕 꼬막정식 산채정식 등 먹거리가 넘쳐난다.

 ▮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장미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7만5000 ㎡ 규모 라고 한다.
전남 곡성군은 오는 20~29일 개최하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계기로 섬진강 기차마을을 상시 야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 제공

 섬진강 기차마을은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요술랜드, 동물농장 등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테마파크다. 주변관광 및 체험지로는 증기기관차 탑승, 섬진강 레일바이크, 곡성 메타쉐콰이어길, 태안사가 있다. 먹거리로는 ‘메기+참게탕’ 은어회 은어튀김 은어구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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