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청소년 40명에 총 1억2000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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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2023년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선명하고 다채로운 꿈을 위해 진취적으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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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2023년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선명하고 다채로운 꿈을 위해 진취적으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구체적인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자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뜻을 모으고, 장학금 선발·수여에 참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 등 총 5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40명의 장학생이 각 파트너 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각 3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시상자로 참석한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은 "코카-콜라 초창기 장학생이었던 제가 시상자로서 차세대 장학생들과 마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돼 큰 응원을 받은 이 순간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이자 유튜버 조나단이 참석해 꿈을 주제로 진솔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눴다. 한국 코카-콜라 임직원들도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해 장학생들과 소통했다.
한국 코카-콜라 정기성 대표는 "다양한 색깔의 꿈을 그려가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고, 원하는 미래로 향해 가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수상한 장학생들이 향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자신만의 눈부신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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