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가든스베이 블랙夜 핑크光

13일 블랙핑크공연, 관광지에 핑크빛 켰다
시내선 12~14일 이도현, 한국관광 로드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마리나베이샌즈와 가든스바이더베이에 분홍빛 라이트가 켜졌다.

13일 싱가포르 주말을 장식한 K팝 핑크빛. 블랙핑크 공연이 열렸다.

13일 밤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블랙핑크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핑크빛 불빛을 밝혔다.

까만 야밤에 분홍빛이 싱가포르를 장식했고, 공연이 열린 종합경기장 지붕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선 14일까지 사흘간 한국관광 로드쇼가 열려, 싱가포르 국민들은 주말 내내 한국에 파묻혀 살았다.

싱가포르는 올해 3월 기준, 한국에 여행온 사람의 수가 코로나 이전을 훌쩍 뛰어넘어, 회복률 150%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공연이 열리기 한나절 전 13일 오전 11시 30분 아워 템퍼니스 허브(Our Tampines Hub)에서는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이 열렸다.

이도현 배우가 ‘더글로리’ 속 강릉 소돌항, ‘호텔 델루나’ 속 목포근대역사관 등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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