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19개월만에 최저 수준…새 가계대출 급증

서형석 2023. 5.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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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가계 빚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하단 금리가 올해 초보다 1.140%포인트 떨어지며, 한 은행의 경우는 19개월 만에 최저를 보였습니다.

금리가 이렇게 떨어지면서 시중 5대 은행의 지난달 새 가계대출은 15조 3천여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69%, 3월에는 1년 전보다 8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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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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