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도 AI 시대…안내·순찰로봇 등 9대 배치

박재원 기자 2023. 5. 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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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안내·순찰·청소를 담당할 AI 로봇 9대가 배치된다.

도는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과 대통령기념관에 자율주행 안내로봇, 순찰로봇, 배송로봇, 옥외 청소로봇를 투입한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해설과 외국어 지원, 관람 코스 안내 등을 수행하고 순찰 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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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선정
청남대에 배치될 안내로봇.(충북도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안내·순찰·청소를 담당할 AI 로봇 9대가 배치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총 20억원을 들여 내년 11월까지 로봇 실증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KT, ㈜코엠에스, ㈜TTNG 등이 참여한다.

도는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과 대통령기념관에 자율주행 안내로봇, 순찰로봇, 배송로봇, 옥외 청소로봇를 투입한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해설과 외국어 지원, 관람 코스 안내 등을 수행하고 순찰 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한다.

배송로봇은 관광객과 시설관리자를 따라 무거운 짐을 운반해 주고, 청소 로봇은 쓰레기를 수거한다.

개방 20주년을 맞아 27일까지 진행하는 야간 개장 때 순찰로봇부터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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