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트로트 가수 A씨 사망설 사실로…SNS 댓글 돌연 비공개 [종합]

하지원 2023. 5.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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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A(30)씨 사망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5월 12일 한 매체는 30대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이자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다.

A씨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악을 전공한 30대라는 키워드로 몇몇 가수들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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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A(30)씨 사망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5월 12일 한 매체는 30대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이자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다. 더불어 올해 초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A씨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악을 전공한 30대라는 키워드로 몇몇 가수들이 거론됐다.

A씨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된 한 트로트 가수는 사망 소식 하루 전까지 스케줄을 소화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던 터라 사망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지인과 누리꾼들은 A씨로 지목된 가수의 SNS와 팬카페를 찾아 안부를 묻고, 애도를 표했다.

이후 13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전날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속한 시일 내에 A씨를 가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현재 A씨로 지목된 가수의 SNS 댓글 기능은 돌연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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