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서현에 비해..." 최원호 감독이 진단한 문동주 부진 원인[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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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전날 부진한 우완 문동주(19)의 부진 원인으로 짧은 투수 경력을 뽑았다.
그럼에도 최원호 감독은 어제 경기가 문동주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투수는 구력을 무시할 수 없다. 문동주는 고2 때부터 투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초등학교 시절부터 에이스 역할을 했던 다른 투수들에 비해 경험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며 경험 부족이 어제 경기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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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전날 부진한 우완 문동주(19)의 부진 원인으로 짧은 투수 경력을 뽑았다.
한화는 14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날 한화는 SSG에게 5-8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타선이 3점을 뽑았으나 선발 문동주가 2.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점이 컸다.
특히 문동주는 이날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다. 사사구를 5개나 허용했으며 피안타도 7개나 내주는 등 데뷔 이래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원호 감독은 전날(13일) 문동주의 피칭에 대해 "안타를 맞으면 바꾸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사구와 내야 안타를 맞다보니 교체 타이밍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최원호 감독은 어제 경기가 문동주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투수는 구력을 무시할 수 없다. 문동주는 고2 때부터 투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초등학교 시절부터 에이스 역할을 했던 다른 투수들에 비해 경험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며 경험 부족이 어제 경기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현진는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에이스였다. 당시에는 아마추어 투구수 제한도 없어서 완투 경기를 많이 치렀다. 그러니 자신만의 노하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며 류현진과의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고 말했다.
곧이어 최원호 감독은 김서현을 언급했다. 12일 김서현은 9회초에 등판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빠른공의 제구가 흔들렸지만 변화구로 SSG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최 감독은 "직구가 많이 빠졌지만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았다. 노하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는 김서현이 (문동주보다)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최 감독은 "문동주는 1군에서 4, 5년 정도 경험을 쌓은 20대 중반이 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 어제 한 경기는 무너졌지만 다음 등판에 잘 준비해서 좋은 투구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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