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진→1군 말소→콜업→데뷔 첫 끝내기포→5월 반등…“지금 큰 도움이 된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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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열 선수는 지금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결국 홍원기 키움 감독은 4월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임지열을 2군으로 보냈다.
14일 경기 전 만난 홍원기 감독은 "하위 타선에서 터지고 출루를 하니까 득점으로 많이 연결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지금 임지열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틀 동안 임지열의 역할이 컸고, 두 개의 홈런 역시 결정적인 홈런이었다. 장타나 타격면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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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열 선수는 지금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상황이다. 14일 경기를 통해 스윕에 도전한다.
최근 키움 타선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임지열(28)이다. 임지열은 12일 경기서 데뷔 첫 끝내기포를 쳤고, 13일에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임지열은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를 소화했다. 임지열은 퓨처스리그 13경기에 나서 타율 .310 13안타 1홈런 10타점 9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임지열이 준비됐다고 판단한 홍원기 감독은 9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콜업했다.
아직 1군에 와서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타율 .400 4안타 2홈런 7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사사구도 3개 얻어냈다.
14일 경기 전 만난 홍원기 감독은 “하위 타선에서 터지고 출루를 하니까 득점으로 많이 연결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지금 임지열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틀 동안 임지열의 역할이 컸고, 두 개의 홈런 역시 결정적인 홈런이었다. 장타나 타격면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임지열은 14일 경기서도 1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한다.
한편 키움은 이정후(중견수)-박찬혁(좌익수)-김혜성(2루수)-에디슨 러셀(지명타자)-이원석(3루수)-임지열(1루수)-김휘집(유격수)-임병욱(우익수)-김동헌(포수) 순으로 NC 선발 에릭 페디를 상대한다. 키움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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