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남국 탈당에 "꼬리자르기" "방탄용 탈당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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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최근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자진 탈당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탈당이 면죄부 받는 '만능 치트키'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천억 횡령, 뇌물 혐의받아도 건재한 현직 당 대표, '쩐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휘날려도 탈당쇼로 버티는 전직 당 대표, 코인투자 쓰나미가 몰려와도 잠시 탈당으로 뭉개는 청년 국회의원"이라고 나열하며, "거대 야당의 '도덕 진공상태'는 끝도 없이 계속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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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또다시 '꼬리자르기 탈당'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최근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자진 탈당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탈당이 면죄부 받는 '만능 치트키'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행여 민형배 의원처럼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복당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면 당장 접으라"며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그 기대가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자신의 SNS에서 "가난 코스프레하는 코인 부자의 방탄용 탈당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천억 횡령, 뇌물 혐의받아도 건재한 현직 당 대표, '쩐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휘날려도 탈당쇼로 버티는 전직 당 대표, 코인투자 쓰나미가 몰려와도 잠시 탈당으로 뭉개는 청년 국회의원"이라고 나열하며, "거대 야당의 '도덕 진공상태'는 끝도 없이 계속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 역시 "민주당이 탈당 꼬리자리기로 무마할 것이 아니라, 즉각 국회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의원직 제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도 SNS에서 "반성이 아니라 날개를 달아주는 탈당"이라며, "진짜 반성한다면 국회의원 사퇴가 우선"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346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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