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보고 있어? '역시 후한 맨유, 리산드로 위해 1년만에 연봉 인상 약속

이인환 2023. 5.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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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자 구단이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연봉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들은 리산드로가 맨유로 와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산드로의 이런 연봉 인상은 맨유 입단이 유력한 김민재에게도 청신호가 될 수 있다.

시작 연봉도 높겠지만 선수 활약에 따라서 빠르게 보상하는 맨유의 연봉 구조 상 김민재 역시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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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역시 부자 구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끈한 연봉 보상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연봉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들은 리산드로가 맨유로 와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선수 친화적인 주급 체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선수들에게 높은 주급과 잦은 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 입단한 리산드로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적료 6737만 유로(약 982억 원)의 몸값에 맨유에 입단했다.

리산드로는 지난 2019년 여름 700만 유로(약 90억 원)에 아약스에 입단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를 따라 맨유까지 입단한 그는 이번 시즌도 팀의 주전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라파엘 바란과 맨유의 주전 수비로 42경기 출전해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긴 했으나 보여준 활약만큼은 발군이었다. 

미러는 "맨유 구단은 리산드로가 이번시즌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들은 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급 인상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산드로가 받는 연봉은 12만 파운드(약 2억 76만 원) 수준. 계약 기간은 2027년으로 팀 연장 옵션이 1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맨유는 리산드로의 연봉을 17만 파운드(약 2억 8442만 원)까지 올리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산드로의 이런 연봉 인상은 맨유 입단이 유력한 김민재에게도 청신호가 될 수 있다. 앞서 여러 언론에서는 맨유가 김민재를 잡기 위해서 고액 연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여러 언론에서 "맨유는 막대한 연봉을 약속해서라도 김민재를 잡을 계획이다. 김민재에게 스타 공격수급으로 막대한 연봉을 제시했다. 매우 파격적인 계약 제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 역시 맨유 입단을 원하고 있다. 맨유 구단은 김민재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알려주면서 바이아웃 발동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작 연봉도 높겠지만 선수 활약에 따라서 빠르게 보상하는 맨유의 연봉 구조 상 김민재 역시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재는 맨유를 포함해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뉴캐슬, 파리 생제르맹(PSG)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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