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 "농촌 일손 도우며 구슬땀"
김형수 기자 2023. 5. 14. 13:35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가 시흥시 소재 농촌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14일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 직원 20여명이 시흥시 하중동마을을 찾아 봄철 모내기를 위한 모판나르기 작업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마을 어르신 말벗활동을 진행했다.
김용환 농협시흥시지부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며 “농협은 직원들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우진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은 “고령화가 심각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마을이 시끌벅적할 수 있도록 인력 중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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