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 경찰청·웰팜·핑거와 함께 ‘엄마손 캠페인’ 진행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5. 14. 13:33
“운전자 눈에 잘 보이는 옐로피켓 ‘엄마손’ 잡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세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지난 11~1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청,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식품기업인 웰팜(자연원), 금융IT 솔루션기업 핑거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운전자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 엄마손피켓(옐로피켓)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권유하는 이론 및 체험교육 캠페인이다.
11일과 12일에는 주로 서울·경기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3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자연원(웰팜)이 제공한 유기농 주스를 선물로 받았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소아청소년 외과 전문의)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부상은 어른의 사례보다 심각하고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며 “어린 시절부터 보행안전 교육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박민수 핑거 부회장은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는 속담처럼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좋은 보행안전 습관을 체득하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최희상 웰팜 대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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