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 목소리 대변 청소년참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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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5월 25~27일 송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9개 군·구가 연합해 처음으로 개최한 발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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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5월 25~27일 송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9개 군·구가 연합해 처음으로 개최한 발대식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청소년 110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지난 3월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군·구 모집을 통해 위촉됐으며,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등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 정책특강 및 조별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조별토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성공개최 및 2023년 시, 군·구 청소년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앞으로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추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시정 주체로서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올바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이라는 주제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식(청소년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체험활동(인천존 등 주제별 오프라인 체험 부스, 온라인 메타버스 체험활동), 참여 활동(청소년동아리 공연, 학교 연계 프로그램,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7컷툰 공모전 등), 강연(멘토 특강, 청소년 강연), 폐막식(우수부스 및 참여 활동 시상 등)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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