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열흘 간 재충전 후 1군 복귀…KIA는 포수 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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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오승환(41)이 재충전 후 다시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 이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오승환을 콜업했다.
시즌 초반 난조를 보이던 오승환은 지난 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음날 오승환은 경기 재충전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열흘 만에 재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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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오승환(41)이 재충전 후 다시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 이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오승환을 콜업했다.
시즌 초반 난조를 보이던 오승환은 지난 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오승환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패전을 떠안았으나 내용이나 경기 운영 능력은 나쁘지 않았다.
다음날 오승환은 경기 재충전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열흘 만에 재콜업됐다.
한편 최근 4연패 중인 KIA 타이거즈는 포수진에 변화를 줬다.
KIA는 포수 주효상을 2군으로 보내는 대신 포수 신범수를 불러 들였다.
지난해 트레이트로 KIA에 합류한 주효상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섰는데 타율이 0.063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난 달 26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안타로 김종국 감독은 주효상에게 재정비 기간을 주기로 했다.
이 외에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박영완 대신 외야수 윤수녕을 1군에 등록시켰다.
NC 다이노스는 전날 선발 등판한 송명기를 내리고 최성영을 콜업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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