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청주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 해외 유입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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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다고 말했다.
해당 바이러스는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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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다고 말했다.
해당 바이러스는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보였다.
2017년과 2019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전형은 같지만 상동성은 (94.7~96.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을 접종하면 이번 청중네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역본부는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해당 바이러스와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간의 매칭을 위한 평가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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