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유치원연합회, 스승의날 기념 700명 한 자리에

김경희 기자 2023. 5. 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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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유치원연합회가 스승의날을 맞아 지난 12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유치원연합회 제공

 

수원지역 유치원 교사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직무연수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유치원연합회(회장 박정순)는 지난 12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아 수원지역 유치원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유치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조문경 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채영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적정한 삶(appropriate life)’이라는 주제의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모범교사를 위한 수원시장상과 수원교육장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수원시의 모든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런 기회를 가져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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