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안전장치 강화해야" 국민청원에 1만5천 명 동의

스쿨존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 조은결 군 아버지가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올린 스쿨존 안전장치 강화 청원서에는 하루 만에 만5천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조 군의 아버지는 청원서에서 이번 사고로 인한 허탈함과 슬픔은 어떤 방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년부터 우회전 단속이 이슈가 됐고 얼마 전부터는 계도 기간이 끝나 실제 단속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쿨존 내 안전장치 마련과 사고 차량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안 5가지를 청원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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