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차림'으로 경기장 입장한 호드리구-벤제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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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벤제마와 호드리구가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을 밟았다.
14일 오전 펼쳐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R 경기에서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밟은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에게 1-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사전 행사에서는 20번째 코파 델 레이의 주인공이 된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자축했다.
결국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레알 마드리드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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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벤제마와 호드리구가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을 밟았다.
14일 오전 펼쳐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R 경기에서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밟은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에게 1-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사전 행사에서는 20번째 코파 델 레이의 주인공이 된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자축했다.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이를 위해 호드리구와 벤제마가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에 나섰다.
호드리구는 자켓부터 하의까지 블랙 핏으로 경기장에 나섰으며, 벤제마는 검은 자켓과 회색 톤의 이너 핏-바지로 사복 패션을 뽐냈다.
한편 로테이션을 선택한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아센시오-발베르데를 공격진으로 선택했다.
결정적인 장면을 주고받던 경기는 후반 25분 갈렸다. 우측 측면에서 루카스 바스케스가 스텝오버로 수비수들의 시선을 끈 뒤 박스 앞의 아센시오에게 공을 전달했고, 아센시오는 이를 왼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헤타페의 철벽같았던 골문을 열어젖혔다.
한편, 아자르를 대신해 교체투입된 비니시우스가 또 한번 득점에 성공했으나, VAR 판독 결과 간발의 차로 득점이 무산되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레알 마드리드의 1-0 승리로 끝났다.
리그를 무사히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8일 오전 적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 10일 펼쳐졌던 1차전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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