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깔따구 등 해충 퇴치 위한 범어천 방역 실시

김정화 기자 2023. 5. 14.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수성구는 범어천 하류 지역 미복개구간에 유충 서식지를 발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정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범어천 인근 상가 등에서 깔따구 등 해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및 깔따구 서식지 다양화에 대응해 유충 서식 및 방역취약지역 중점 관리, 방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범어천 하류 지역에는 연무 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 방식도 병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범어천 하류 지역 미복개구간에 유충 서식지를 발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3.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범어천 하류 지역 미복개구간에 유충 서식지를 발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정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범어천 인근 상가 등에서 깔따구 등 해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했다.

수성구는 수성보건소와 범어3동, 수성4가동 주민센터, 수성구 새마을협의회 등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퇴적물 제거 및 주변 청소, 해충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및 깔따구 서식지 다양화에 대응해 유충 서식 및 방역취약지역 중점 관리, 방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범어천 하류 지역에는 연무 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 방식도 병행한다. 연무 소독은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충효과를 높이는 친환경 방제법으로 작년보다 한 달 빨리 시작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종 감염병을 예방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