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경로당 49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IP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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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관내 노인층의 정보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삶의 잘을 향상하고자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노인층의 스마트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관내 경로당 494개소에 공용와이파이와 IPTV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통신비 절감 및 시정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과 IPTV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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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관내 노인층의 정보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삶의 잘을 향상하고자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노인층의 스마트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관내 경로당 494개소에 공용와이파이와 IPTV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통신비 절감 및 시정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애초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조기 추진을 결정했다.
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서 기간통신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를 사업자로 선정해 경로당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494개 경로당에서 자유롭게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함께 설치된 IPTV를 통해 영농정보나 축제·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게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에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공모,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공모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를 이용한 건강데이터 구축 등과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과 IPTV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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