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센터백 실바, "평생 블루스로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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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구 실바(38)가 첼시 F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바는 12일 ESPN을 통해 "새 감독이 나를 원하지 않는 이상 첼시에 남을 것이다"라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실바는 "(배너 등으로 보여주신) 저와 제 가족을 향한 많은 애정과 존경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알지만, 우리는 올 시즌 첼시가 응당 만들어야 할 시즌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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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티아구 실바(38)가 첼시 F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바는 1984년생의 브라질 센터백이다. 지난 2020년 파리 생제르맹 FC서 첼시로 합류한 그는 이후 팀을 지탱하고 있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만들기도 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여전히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바다. 다만 친정팀 플루미넨세 등 복수 클럽 이적설이 나고 있다. 실바는 12일 ESPN을 통해 "새 감독이 나를 원하지 않는 이상 첼시에 남을 것이다"라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 팬들은 13일 노팅엄전에서 실바를 향한 배너를 제작했다. 실바는 이에 감동해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실바는 "(배너 등으로 보여주신) 저와 제 가족을 향한 많은 애정과 존경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알지만, 우리는 올 시즌 첼시가 응당 만들어야 할 시즌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이렇게 팬들에게 존중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나 보람찹니다. 저는 남은 평생 동안 블루스(첼시의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담아 팬 분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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