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황희찬 동료'에 관심...이적료는 '75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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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가 후뱅 네베스(26, 울버햄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최근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2021년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두 시즌 동안 함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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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희찬 동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가 후뱅 네베스(26, 울버햄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최근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한다. 수비진 바로 위에서 팀의 전체적인 전개를 담당한다. 강력한 오른발을 바탕으로 한 롱 패스와 중거리 슈팅이 일품이다.
탁월한 리더십도 갖췄다. FC포르투(포르투갈) 소속으로 출전한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8세의 나이로 주장 완장을 찼다. 이는 역대 최연소 주장 기록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는 울버햄튼의 주장을 맡고 있다.
또한 황희찬의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2021년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두 시즌 동안 함께하는 중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네베스는 꾸준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이번엔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와 스와프될까지 고려하고 있다. 파티는 한 때 ‘제2의 메시’로 평가받던 선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6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에 그쳤다.
당연히 울버햄튼은 파티 대신 현금만을 원하고 있다. 경기력이 떨어진 선수와 핵심 선수인 네베스를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책정한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52억 원)며, 네베스와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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