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변화 나선 KIA, 주효상 1군 말소…신범수 콜업[잠실 인&아웃]

박상경 2023. 5. 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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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KIA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포수 주효상을 1군 말소하고 신범수를 콜업했다.

주효상의 빈자리는 신범수가 채운다.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신범수는 지난해 마무리캠프에 이어 올해 미국 애리조나-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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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KIA 주효상. 잠실=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5.13/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4연패 탈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KIA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포수 주효상을 1군 말소하고 신범수를 콜업했다. 지난 시즌 뒤 키움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 영입한 주효상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율은 6푼3리(32타수 2안타)에 그쳤다. KIA 김종국 감독은 "퓨처스(2군)팀에서 타석 수를 늘려가면서 감각을 좀 더 끌어 올렸으면 한다"고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주효상의 빈자리는 신범수가 채운다.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신범수는 지난해 마무리캠프에 이어 올해 미국 애리조나-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시즌 개막 후 퓨처스리그 27경기 타율 1할7푼1리(76타수 13안타), 홈런 없이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95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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