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청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에서 특성화고와 일반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2023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16일 오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고 외에 일반 청년을 위한 취업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 채용 희망 10개 지역 기업 디자인 사무 등 인재 채용
경남 김해에서 특성화고와 일반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2023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16일 오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40개 부스에 지역 기업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린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의생명·미래차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여기다 지역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의 만남의 장을 열어 취업으로 연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고 외에 일반 청년을 위한 취업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특성화고인 김해건설공업고 김해한일여고 진영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 학생이 참여하고 교육기관으로는 경남교육청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이 참여한다.
핵심인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는데, 이들은 디자인 생산 사무 설비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청년들은 현장 채용 면접과 함께 부대행사로 마련된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취업에 필요한 한국형 MBTI 검사, 이력서 컨설팅,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등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우수 인력이 지역 유망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며 “기업도 우수 인재를 뽑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라며, 우리 시도 지속해서 역량 있는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으로 이어지도록 뒷바라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