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열기 뜨겁다…소진속도 예년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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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 행사에 대한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4일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신주미 봉투 소진 속도가 예년보다 빨라지는 등 참여 열기가 뜨겁다.
시청로비에 마련된 신주미 단지는 벌써 수 차례 비운 상태며, 단오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전 직원이 신주미 봉정행사에 참여해 2023 강릉단오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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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 행사에 대한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4일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신주미 봉투 소진 속도가 예년보다 빨라지는 등 참여 열기가 뜨겁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총 4044세대가 참여했으나 현재 각 읍면동에 배부된 5500개 신주미 자루가 모자라 1000여개를 추가 배포했다. 온라인 봉정 역시 2주만에 120세대가 신청했으며,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본청에 배부된 500개의 신주미 자루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등 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더해지고 있다. 시청로비에 마련된 신주미 단지는 벌써 수 차례 비운 상태며, 단오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전 직원이 신주미 봉정행사에 참여해 2023 강릉단오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신주미 봉정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는 천년 단오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개인의 번영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지난 4월 26일 시작된 신주미 봉정은 읍·면·동이나 시청(19일), 강릉단오제위원회(24일), 칠사당(22~24일)에서 신청 가능하다. 배포된 자루에 쌀 3㎏을 신주미봉정 자루에 담아 소원지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신주미봉정도 가능하며, 멀리서나마 고향을 생각하는 애향심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신청기간 동안 신주미 봉정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강릉단오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남대천 행사장에서 ‘단오, 보우하사’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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