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결혼 1주년 자축…"철딱서니 없는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남편 이규혁이 결혼 1주년을 맞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손담비는 13일 "오빠 벌써 우리가 결혼한 지 1년이네. 시간이 진짜 빠르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담비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빠가 옆에 있어줘서, 내 편이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하고 편안했어"라며 "예전에는 행복이라는 게 늘 멀게만 생각했는데 오빠랑 있으면서 행복은 가까운 데 있었구나 생각이 들어"라는 글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철딱서니 없는 나랑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오빠랑 있으면 내가 좀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자. 존경하고 사랑해. 늘 친구처럼 솔메이트(소울메이트)가 되어줘"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함께 업로드한 사진 속에는 결혼 1주년을 자축하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에 이규혁은 "네가 있어서 행복해. 사랑한다"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iMBC 박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