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베테랑' 김강률에 두산 이승엽 "필승조 맡겨도 되겠어"[잠실에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베테랑' 우완 불펜 김강률(34)이 부상에서 복귀해 필승조에 투입될 만한 투구를 선보인 것이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날(13일) 마운드에 복귀한 김강률의 투구에 대해 "시즌 첫 등판이었다. 베테랑이어도 만원 관중 속에서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라며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줘 출루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잘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베테랑' 우완 불펜 김강률(34)이 부상에서 복귀해 필승조에 투입될 만한 투구를 선보인 것이다.
두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날(13일) 마운드에 복귀한 김강률의 투구에 대해 "시즌 첫 등판이었다. 베테랑이어도 만원 관중 속에서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라며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줘 출루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잘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김강률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가 좋지 않아 재활에 들어갔다. 결국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김강률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복귀 준비를 마친 뒤 12일 1군에 합류했다.
마침내 13일 KIA전에서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김강률은 1이닝 무실점으로 KIA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세 명의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5-1 승리를 지켰다.
이승엽 감독은 김강률의 구위에 대해 "선수 본인은 안 나왔다고 하는데 옆에서 봤을 때는 공에 힘이 있어 보였다"며 "팀의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기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김강률이) 올 시즌 첫 경기라서 긴장감이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를 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2군 경기에 출전했을 때도 구위가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화사, 가슴 내밀며 몸매 대결 "워맨스 케미" - 스포츠한국
- 아이유, 여리여리 쇄골 라인 드러내고 블링블링한 여신미 - 스포츠한국
- 강예빈, 몰디브서 터질듯한 비키니 "꿈에만 그리던..." - 스포츠한국
- '2군 타율 0.190' 한화 오그레디, 감기까지 걸렸다… 깊어지는 수베로의 한숨 - 스포츠한국
- 효민, 애플힙까지 다 가진 美친 몸매 - 스포츠한국
- "위메프" 5월 9일 캐시워크 퀴즈 정답 공개 - 스포츠한국
- '프롬바이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 공개 - 스포츠한국
- '씨드비 두타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 공개 - 스포츠한국
- 홍영기, E컵 몸매 겨우 가린 수영복…뽀얀 우윳빛 피부 - 스포츠한국
- 효연, 발리서 뽐낸 물오른 비주얼…볼륨감 넘친 브라톱 룩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