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따뜻한 휴일...내륙 중심 '소나기'

이혜민 2023. 5.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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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따뜻한 날씨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도심 공원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유채꽃 축제에 시민들 많은가요?

[캐스터]

네, 도심 속에서 화사한 꽃을 볼 수 있어선지, 이곳은 유채꽃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바람이 기분 좋게 불면서 유채꽃 내음이 가득 퍼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날씨까지 무척 따뜻해서, 이렇게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하기 참 좋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는데요.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 영남 동해안에는 5~40mm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에는 예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3도, 광주 26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르면서 내륙은 다소 더운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화요일인 모레는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과 충청 곳곳으로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야외활동하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고 자외선 차단제는 주기적으로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영상편집 : 안홍현

그래픽 :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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