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동 물류 거점 투자에 현지 언론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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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물류 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사우디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10곳 이상의 매체가 아랍어와 영어로 해당 내용을 집중보도했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우디가제트와 아랍뉴스 등은 CJ대한통운과 아이허브의 투자에 대해 사우디 경제의 강점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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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물류 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사우디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10곳 이상의 매체가 아랍어와 영어로 해당 내용을 집중보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 배송을 전담할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국가 물류센터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각 대륙 거점에 GDC를 구축하면 2~3주 이상 걸리던 배송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새로운 물류 트렌드로 시장 규모만 100조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대해 10~11일 사이 지역 유력일간지 알메디나를 비롯해 사브크, 사우디가제트, 아랍뉴스 등이 해당 내용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브크는 소비자 편익 확대에 주목했다. 양사가 8년 협약을 통해 내년 중 중동·아프리카 지역 소비자들에게 통합물류특구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전문 글로벌유통센터(GDC)를 통해 아이허브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을 대표하는 지리적 범위를 함께 연결하기 위해 1만8000㎡의 면적과 1만5000개의 일일처리능력을 갖춘 첨단 시설을 구축한다고 조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우디가제트와 아랍뉴스 등은 CJ대한통운과 아이허브의 투자에 대해 사우디 경제의 강점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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