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11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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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초·중·고등학생과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할 '제11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관련 학습이력과 금융교육 봉사경험·열정 등 종합심사를 통해 100명 이내의 봉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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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금융감독원은 초·중·고등학생과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할 '제11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과 해당 학년에 준하는 휴학생이다. 금감원 지정 요건인 △금감원 지원 대학 '실용금융' 강좌 이수 △FSS금융아카데미 수료자 △금융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 자 △한국은행·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 금융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금융교육 봉사활동에 열정이 있는 자 중 1개 이상 충족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6월23일(오후 5시)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금감원은 금융 관련 학습이력과 금융교육 봉사경험·열정 등 종합심사를 통해 100명 이내의 봉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28일 발표된다.
봉사단에 선발되면 강사연수 등의 과정을 거쳐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올해 9월부터 최대 2년이다. 졸업시 봉사단 활동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금감원은 강사연수를 이수한 봉사단원에게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10회 이상 활동 시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우수 봉사단원에 선정되면 포상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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