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열린다…상금 총 2억1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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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메타버스 제작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을 위해 'K-디지털 챌린지: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메타버스 개발자들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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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메타버스 제작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을 위해 'K-디지털 챌린지: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 과제와 형식·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 과제로 나눠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15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된다. 8월16일 출품작 접수 마감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수상작 37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총 2억1900만원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표창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메타, 유니티코리아, 한국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총 25개 후원사가 참여한다.
대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온라인 메타버스 개발 기초 교육 강좌가 운영되며, 기술 지원도 제공된다. 본선 진출팀에는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팀을 위해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메타버스 개발자들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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