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시설 떠나는 '자립준비청년'에 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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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자립준비청년 215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월 30만원의 지원하는 등 자립을 돕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식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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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자립준비청년 215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월 30만원의 지원하는 등 자립을 돕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 김하늘(가명)씨는 "우체국의 청년밥심 프로그램이 자립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식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 단순 식비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카드사용 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가 보이는 청년을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사회와 고립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청년들이 오늘 하루 새로운 경험을 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며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사회를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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