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처리에 드론·GPS까지.. "모든 과정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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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액비 집중 살포시기를 앞두고 제주시가 점검을 강화합니다.
제주시는 액비 재활용신고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부적정 액비를 유출하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박동헌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점검결과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업체 스스로 자율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업장 관리에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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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액비 집중 살포시기를 앞두고 제주시가 점검을 강화합니다.
제주시는 액비 재활용신고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에서는 무허가 시설 운영 여부를 비롯해 시설 정상가동과 과다 살포, 악취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사람이나 차량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을 투입하고, 신고되지 않은 지역에 살포되는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은 GPS와 무게센서를 활용해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상시 관리감독합니다.
이밖에 가축분뇨 액비와 정화처리수 성분검사를 통해 부적정 가축분뇨가 반출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부적정 액비를 유출하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박동헌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점검결과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업체 스스로 자율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업장 관리에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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