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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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시민이 조성한 정원과 지역 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끌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 전주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는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초청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조성한 정원과 산업체 협업정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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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문가와 시민이 조성한 정원과 지역 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끌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 전주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는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초청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조성한 정원과 산업체 협업정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식물상담소 △가든힐링투어 △컬러루트 △가든패션쇼 △자급자족 요리교실 △가든 시네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5일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가 취소할 경우에는 행사장에서 현장 예약 후 참여도 가능하다.
앞서 시는 시민 참여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전주 곳곳에서 분산돼 운영됐던 행사장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원화했다. 또 산업전 전시방식도 단순진열형에서 복합문화형으로 변경된다.
전주시 녹지정원과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삶이 정원이 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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