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日 세리에A 리거 탄생 임박, 나폴리 말고 AC밀란이 '최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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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FA'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가 이탈리아 강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일본 일간 '스포니치'는 14일,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올여름 FA 신분이 되는 가마다를 두고 나폴리와 AC밀란의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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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뜨거운 FA'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가 이탈리아 강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일본 일간 '스포니치'는 14일,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올여름 FA 신분이 되는 가마다를 두고 나폴리와 AC밀란의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동지는 지난 11일 33년만에 세리에A를 정복한 나폴리가 가마다에게 연봉 350만유로(약 51억원)를 제안했으며 합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밀란이 나폴리를 웃도는 조건을 제시했다. 갑자기 밀란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니치'는 가마다가 밀란 입단시 2014~2017년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한 혼다 게이스케 이후 6년만에 밀란에서 뛰는 일본인이자, 지난시즌 삼프도리아에서 뛴 요시다 마야 이후 13번째 일본인 세리에A 리거가 된다고 보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가마다는 사간도스에서 프로데뷔해 2017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했다. 지난 13일 이재성이 몸담은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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