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공' 30대 트로트 가수 숨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추정

박혜인 2023. 5. 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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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트로트 가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트로트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숨진 A씨는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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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트로트 가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트로트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향년 30세.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숨진 A씨는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으며 판소리 기반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한 방송사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몇몇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까지도 무대 일정을 소화했으며, 전날에는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iMBC 박혜인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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