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119, 16일 청소년 마약중독 간담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가족돌봄청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5.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는 오는 16일 청소년 마약중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기현 대표의 민생 행사인 '해결사!김기현이 간다'와 함께 'LIVE 현장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10대 시절 마약을 접한 뒤 25년간 중독자로 지내다가 극복하고 20년 넘게 마약중독자 재활을 돕고 있는 박영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재활센터장과 청소년 마약중독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심리상담사, 마약중독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등이 참여한다.

민생 119는 간담회 종료 이후 당산역 인근에서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생119 측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위기의 민생을 구하는 정책개발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LIVE 현장출동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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