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터널 통행료 17일부터 다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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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책효과 확인과 교통수요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2개월간 시행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잠시 멈춤' 실험을 종료하고 오는 17일부터 7시부터 양방향 징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오는 17일 수요일부터 혼잡통행료 양방향 징수가 다시 재개되는 만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안내를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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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효과분석 결과 발표
서울시는 정책효과 확인과 교통수요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2개월간 시행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잠시 멈춤' 실험을 종료하고 오는 17일부터 7시부터 양방향 징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단계별로 통행료 면제를 실시했다. 도심방향과 양방향 통행료를 각각 1개월씩 면제해 교통량 변화를 살펴보고, 통행료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책실험이었다.
이번 실험의 효과분석 결과는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교통량 추이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유지 및 폐지에 대한 정책방향을 연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오는 17일 수요일부터 혼잡통행료 양방향 징수가 다시 재개되는 만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안내를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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