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인천 송도 왕복 10차로 무단횡단하다 차량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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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왕복 10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0대 여성이 50대 여성이 모는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A씨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B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왕복 10차로 도로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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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왕복 10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0대 여성이 50대 여성이 모는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B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왕복 10차로 도로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며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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