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사기로 1심 실형 유명 가수 부친 항소심 감형

임예진 2023. 5. 14.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분양 대행권 등을 빌미로 수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명 가수의 아버지가 항소심에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에게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 대행권 등을 빌미로 수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명 가수의 아버지가 항소심에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에게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 회사에서 큰돈을 뜯어내는 등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를 배상하고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7년 경기 용인시에서 아파트 신축사업을 추진하다 자금난을 겪자, 피해 회사에 접근해 분양 대행권과 사업 대행권을 줄 것처럼 속여 9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