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볼티모어전 3타수 무안타…타율 0.243 하락

문대현 기자 2023. 5. 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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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모처럼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탔던 배지환은 좋은 흐름을 잇지 못했고, 시즌 타율이 0.250에서 0.243(103타수 25안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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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0-2 패배, 4연패 수렁 빠져
배지환.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모처럼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탔던 배지환은 좋은 흐름을 잇지 못했고, 시즌 타율이 0.250에서 0.243(103타수 25안타)으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2회초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선두타자로 나선 8회초에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이날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며 0-2로 패배, 4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선발로 나선 우완 로안시 콘트레라스는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 패전 투수가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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