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사내용 요약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유년층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함께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아동·청소년 대상 ‘꿈의 댄스팀-논산’, NC문화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토리’, 성인 대상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민연극교육 ‘이제 나도 연극배우’ 등이다.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는 유아의 연령대별 특성이 녹아 있는 놀이 중심 창의 예술 교육으로, 관내 유아교육기관 16개소가 함께한다.

프로젝토리는 NC소프트의 출연기관인 NC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산문화창고에 창의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그 공간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사육제’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해 탐구하게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이다.

또 ‘청춘문학 아카데미’시간에는 지역 대표 문인 박범신 작가는 물론 독립서점 가가책방의 서동민 대표, 한국작가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 김성규 시인이 나서 문학과 산문, 시에 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제 나도 연극배우’는 일반 시민들이 극단 ‘처용’과 호흡을 맞춰가며 연극배우를 모집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중앙기관의 공모사업이나 색다른 공연들을 눈여겨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재단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페이지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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