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바레인과 新중동붐 이어간다…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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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우리 기업 24개사와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 간 총 42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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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우리 기업 24개사와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 간 총 42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알루미늄 제조, 의료·보건, 식품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바레인 기업이 참가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바레인은 다른 중동 국가보다 일찍 탈석유화 시대에 대비해 금융업과 제조업 등 산업 다각화를 준비한 나라이며, 세계 6위의 알루미늄 생산국이다.
우리나라와는 1976년 수교 이후 경제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교역액을 기록했다. 교역 규모는 1976년 4천만달러에서 지난해 10억6천만달러로 26배 증가했다.
코트라는 우리나라의 의료 등 서비스 분야와 바레인의 알루미늄 분야에서 양국이 상호보완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부터 활성화된 신중동붐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바레인은 개방적인 투자 환경과 정부 차원의 육성 정책으로 기업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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