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클래스·플루트·통기타…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여름학기 강좌 모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장외발매소 등 전국 26개 지사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학기는 6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하며 총 340개 강좌를 준비했다. 지역 주민에게 각종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인기 강좌로는 1시간에 1000kcal를 소모시킨다는 줌바댄스를 비롯해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발레클래스, 필라테스, 요가 등이 있다. 플루트, 통기타 등 악기 강좌와 보타니컬 아트, 풍경화와 같은 미술 강좌도 수강신청이 빠르게 마감되곤 한다.
여름학기 신규 이벤트 강좌도 대거 선보인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 사주&타로상담 등은 시중보다 저렴한 3000~5000원에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의 주요 명소인 광화문, 서촌마을, 청계천 등을 해설사와 함께 투어하는 ‘도심 속 힐링투어’, 서울경마공원 내 장제소, 동물병원, 말먹이주기 체험, 경마체험 등 자녀와 함께 즐기는 ‘서울경마공원 투어’ 등 팝업 강좌도 마련했다.
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저렴한 이용료에도 최고 수준의 문화강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하게 여름학기를 준비했다”며 “신규회원 할인 등 여러 할인 혜택도 빠짐없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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