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이적 시 '연봉 109억' 받는다...나폴리 연봉의 3.5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속되는 활약에 연봉도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김민재(26, 나폴리) 영입을 위해 연봉 750만 유로(약 109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맨유 이적 시 나폴리에서 받는 연봉의 3.5배인 750만 유로를 받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활약에 연봉도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김민재(26, 나폴리) 영입을 위해 연봉 750만 유로(약 109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에서 받는 연봉의 3.5배다.
위상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지만 의문부호가 붙었다. 이적 당시 유럽에서 잘 알려진 중앙 수비수가 아니었다. 부담감도 상당했다. 작년 7월 첼시(잉글랜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한 레전드다.
하지만 김민재는 모든 우려를 씻어냈다. 단숨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총 4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작년 9월에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쿨리발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중앙 수비수였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시즌 내내 리그 선두도 질주했다. 결국 33년 만의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이 모든 것을 단 1년 만에 이뤄냈다.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위상을 높였다.
자연스레 연봉이 높아질 가능성도 커졌다. 최근 맨유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이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맨유 이적 시 나폴리에서 받는 연봉의 3.5배인 750만 유로를 받게 된다. 또한 맨유가 5,000만 유로(약 729억 원) 규모의 이적료도 준비했다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14일 세리에A 35라운드 몬차 원정에 나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유, 표절 피고발 후 첫 공식석상…당당한 무대 인사 '밝은 미소' - SPOTV NEWS
- 女 트로트 가수 A씨 사망설, 사실이었다…경찰 "유서 발견" - SPOTV NEWS
- "故서세원, 교주 섬기듯" 서정희의 고백…오은영 "가스라이팅"[종합] - SPOTV NEWS
- 명세빈, 원조 청순 첫사랑이 '차정숙' 불륜녀를 선택한 이유[초점S] - SPOTV NEWS
- '원정출산 논란' 안영미 측 "악성댓글·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법적 대응"[전문] - SPOTV NEWS
- 이근 "한 명도 안 빼고 복수하는 게 중요…고소 준비중"('술먹지상렬')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