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민주 ‘내로남불’ 정당…돈봉투·김남국, 수습 아닌 쇄신 논해야”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5. 14.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쇄신의총'에서 시급히 논의할 것은 각 사안에 대한 수습이 아닌 민주당이 어떤 쇄신이 필요한지를 논하는 일"이라고 14일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은 살기 위해 쇄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쇄신의총’에서 시급히 논의할 것은 각 사안에 대한 수습이 아닌 민주당이 어떤 쇄신이 필요한지를 논하는 일”이라고 14일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은 살기 위해 쇄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보는 민주당의 모습은 한 마디로 ‘내로남불’ 정당”이라며 “민주당이 이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쇄신해야만 하고 이제는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곳보다 민주적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오가고, 기준도 없는 복당 처리에,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까지 일었다”며 “이 모든 일에는 내 편이면 다 싸고 도는 깊은 온정주의가 그 기저에 있고 그 태도들이 쌓여 극성 팬덤층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늘 쇄신의총을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 앞에 통렬한 반성과 사과를 우선해야 한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모든 국회의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 초선 의원인 처럼회(민주당 내 강성 친명 초선 의원 모임)를 해체하고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팬덤에 기승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는 의원들의 정치적 퇴장이 필요하다”며 “이것이 민주당 개혁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은 살기 위해 쇄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보는 민주당의 모습은 한 마디로 ‘내로남불’ 정당”이라며 “민주당이 이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쇄신해야만 하고 이제는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곳보다 민주적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오가고, 기준도 없는 복당 처리에,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까지 일었다”며 “이 모든 일에는 내 편이면 다 싸고 도는 깊은 온정주의가 그 기저에 있고 그 태도들이 쌓여 극성 팬덤층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늘 쇄신의총을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 앞에 통렬한 반성과 사과를 우선해야 한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모든 국회의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 초선 의원인 처럼회(민주당 내 강성 친명 초선 의원 모임)를 해체하고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팬덤에 기승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는 의원들의 정치적 퇴장이 필요하다”며 “이것이 민주당 개혁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 탈당…“정치공세 맞서 진실 밝힐 것”
- 깊은 잠 방해하는 ‘이 증상’…방치하면 뇌 질환 위험 쑥↑
- “축의금 100만 원 낸 친구, 돌려주고 싶다” 무슨 일?
- ‘문재인입니다’ 관람한 文 부부…정유라 “박근혜와 좌파의 차이”
- ‘다이아몬드’ 20개든 박스 도로에 버린 금은방 털이범
- 박지원 “김남국, 출세 하고 돈도 벌고? 이건 도둑이지”
- “임신부가 짓밟은 한 생명”…반려견 물 없이 굶겨 죽인 견주에 ‘공분’
- “죽을 때까지 때린다” 친척 폭행 후 협박까지…60대 실형
- 조민, 인스타 이어 유튜브 시작…반나절만 구독자 2만 명 육박
- “우크라 승리 위한 중요한 방문”…바티칸 방문한 젤렌스키, 교황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