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미리 체험하세요"…서울시, 현장경험 제공

창업 준비절차·법령 등 이론교육도…40명 선착순 모집

프랜차이즈 창업체험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창업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준비 없는 창업으로 인한 불공정한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절차와 관련 법령 교육에 '상생협력' 중소 프랜차이즈 현장 체험까지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현장 체험까지 담은 만큼 창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프랜차이즈 창업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큐알(QR)코드 접속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 전문가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정덕영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가맹사업 창업과 가맹본부-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위해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